최신 치의학 정보의 장 ‘활짝’
최신 치의학 정보의 장 ‘활짝’
  • 강선일
  • 승인 2017.06.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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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EX, 23일부터 사흘간
지역기업 세신정밀 등
40개 업체·160개 부스
해외의사 참여 학술대회
구강검진 등 체험 ‘다양’
국내·외 치의학산업의 최신 정보기술 동향과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2017대구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DIDEX2017)가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2017메디엑스포’와 동시 개최된다.

대구시 지원, 대구시치과의사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40개 업체에서 16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치과기자재전시회와 함께 24개 세션의 학술대회 및 세미나가 함께 펼쳐진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구의 치과산업 기업인 덴티스, 메가젠, 세신정밀을 비롯 오스템임플란트, IBS임플란트, 신흥 등 40여개 업체가 첨단 치과의료기기와 관련제품 등을 전시하며 국내·외 유력 바이어들과 만남의 장을 만든다.

또 러시아·중국·태국 등 해외 치과의사 110여명을 포함해 3천여명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가 24일부터 양일간 24개 세션으로 진행되고, 저명 강연자를 초청한 주제강연 및 실습강연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이밖에 전시장 구강보건교육관에선 구강검진·상담, 치아 불소도포, 칫솔질 및 치아상식 홍보 등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등도 마련된다.

대구시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DIDEX2017을 통해 치과산업이 대구의 미래먹거리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산업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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