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公, 지방공기업 경영 ‘전국 1위’
대구도시公, 지방공기업 경영 ‘전국 1위’
  • 김주오
  • 승인 2017.08.0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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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공기업 343곳 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경영 실적·재무건전성 빛나
행정안전부가 전국 343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대구도시공사가 전국 1위에 오르며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평가에서 대구도시공사는 당해연도 매각실적 91.69% 달성을 통해 매출액 7천166억원, 당기순이익 1천204억 등 우수한 경영실적을 달성한 점과 93.7%(전년대비 50.4% 감소)의 낮은 부채비율 유지로 지방공기업 최고수준의 재정건전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도시공사는 대구국가산업단지 준공과 수성알파시티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며 지속가능한 지역성장기반을 구축했다.

또 안심뉴타운·금호워터폴리스개발 등 지역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신규사업 추진과 함께 대구시 도시정책에 대응하는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도시의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 획득·토론문화 확산 등 일하는 방식 혁신을 지속 추진한 점과 지역 대학생 공모전 시행·지역 대학생 건설현장체험 추진·장애인 실업팀 창단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 등이 이번 평가에서 인정됐다.

이러한 경영성과를 토대로 공사는 지난해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대통령표창, 정부3.0 우수기관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 등을 수상했다.

올해도 녹색환경대상 환경부장관상, 지방공기업의 날 부채감축 우수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수상 등 경영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서 대외 인정을 받으며 전국 최고 공기업으로의 위상을 높였다.

이종덕 사장은 “이러한 성과는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며 “‘시민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는 공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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