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명품 구입할 최고의 기회 놓치지 마세요”
“해외명품 구입할 최고의 기회 놓치지 마세요”
  • 김지홍
  • 승인 2017.08.0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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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百, 다음주부터 할인행사
품목·할인 폭 역대 최대 규모
대백프라자, 시계 등 무료감정
구매금액별 상품권 증정 행사
롯데百, 의류·잡화 30여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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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해외 명품 대전을 실시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

백화점 업계가 다음주부터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 ‘명품(名品) 할인 대전’을 연다. 소비 심리 확산을 위해 세일 품목과 할인 폭 등 역대 최대 규모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동안 해외 명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해외 럭셔리 브랜드 대전’을 펼친다.

대백프라자는 에트로, 아이그너, 막스마라, 겐조, 이세이미야케, 올라카일리, 콜롬보,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50여개 해외 명품브랜드가 참여한다.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에서는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프라다, 구찌, 지방시 핸드백과 몽클레어, 부르넬로쿠치넬리, 파비아나필리피, 스텔라맥카트니 등 명품의류는 물론, 골든구스, 발렌티노 등 슈즈, 몰렉스, 까르띠에, 파텍필립 빈티지 시계 등 특별 행사도 동시 진행된다.

특히 명품핸드백, 시계, 주얼리, 모피 등 무료 감정과 함께 매입·보상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신발과 액세서리 등 특별 기획 이벤트도 마련된다. ‘페드로’는 남·여성 샌들 2만9천원(100족) 한정 판매와 다이아몬드 목걸이 29만원, 커플링 세트 59만원 등 다이아몬드 특별 기획전이, 태림모피 네이비밍크조끼(128만원), 블랙밍크재킷(192만원), 동우모피 블랙휘메일재킷(150만원)도 한정 판매한다.

2016FW대백프라자해외명품대전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은 오는 11일부터 ‘FW 대백프라자 해외명품 대전’을 연다. 사진은 지난해 대백프라자에서 진행한 명품 대전 행사장에서 고객들이 쇼핑하는 모습. 대백프라자 제공

대백프라자는 행사에서 20만원 이상 구매시 해당 금액의 5%에 해당하는 대백상품권을 증정한다. 대백시티·대백대구은행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시 6개월 무이자 행사를 진행한다. 신용카드 포인트 사용도 가능하다. 비씨TOP포인트 100%와 현대M포인트 50%까지 포인트를 사용해 결제 가능하고, 비씨카드·현대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골프우산을 증정한다.

대백프라자 해외명품파트 류종웅 과장은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소비 심리가 위축돼 해외명품도 신장세가 주춤하고 있다. 이 행사는 대백프라자 단독 명품브랜드는 물론 충분한 물량 준비와 다양한 참여브랜드로 고객에게 최고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도 16일부터 20일까지 지하 2층 행사장에서 해외 프리미엄 ‘해외 명품 대전’을 진행한다.

보테가베네타, 펜디, 발렌시아가, 지방시, 톰브라운, 아르마니꼴레지오니, 에트로, 소니아리키엘, 오일릴리, 막스마라, 페세리코, 훌라, 롱샴, 멀버리, 프라텔리로세티, 진도모피, 우단모피, 국제모피 등 의류 및 잡화 30여개 해외 명품 브랜드들로 30~70% 할인된 가격으로 행사에 나선다. 펜디, 보테가베네타 등의 유명 명품 브랜드 상품이 미입점 형식으로 들어와 확대·보강된 상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40억여원 상당의 물량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119만8천원짜리 ‘멀버리’ 스몰클립톤 미니숄더백을 5점 한정으로 599천원에 △68만원짜리‘체사레파치오티’ 페티쉬 쿠보백 10점 한정으로 20만 4천원 △‘지방시’ 안티고나백 3점 한정으로 199만 5천원 △발렌시아가 지갑 3점 한정으로 49만 9천원 등에 판매한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된다. 60만원 이상 구매 금액에 따라 5%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백재화 해외패션Floor장은 “해외명품 대전이 하반기 경기회복의 신호탄이 될 수 있도록 행사 기간 중 특별 프로모션 및 참여 브랜드와 물량, 가격까지 야심 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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