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 최고치 경신 ‘눈앞’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 최고치 경신 ‘눈앞’
  • 승인 2017.08.0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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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거래, 전년 96% 수준
2012년 이후 매년 상승세
지난해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올 상반기에 이미 작년의 96%에 달하는 거래가 이뤄져 최고 기록을 새로 쓸 전망이다.

7일 온나라부동산정보 포털에 따르면 올해 1~6월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총 24만6천774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 총 25만7천877건의 96%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 연말에 연간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다시 역대 최대치를 돌파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는 지난 몇 년간 해마다 꾸준히 증가해 왔다.

2007년 18만935건이던 연간 거래량은 글로벌 금융위기 영향을 받은 2009년과 2010년에 각각 12만8천여건, 12만9천여건으로 하락했다가 이후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2012년 14만5천여건 이후 매년 상승, 지난해 최초로 25만 건을 돌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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