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76.5% “포기한 것 있다”
포기 이유 “취업 압박감” 응답
포기 이유 “취업 압박감” 응답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은 심리적 압박은 물론 비용·시간 등에서 현실적 문제로 포기하는 것들이 많다. 구직자 10명 중 8명은 취업 때문에 포기한 것이 있으며, 가장 많이 포기한 것으로 ‘여행’을 꼽았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구직자 586명을 대상으로 ‘취업을 위해 포기한 것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76.5%가 ‘있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여성(82.2%)이 남성(72.1%)보다 10.1%포인트 높았다.
취업 준비를 위해 포기한 것으로는 ‘여행’(57.4%·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자유’(48.9%) ‘인간관계’(43.1%) ‘취미’(42.4%) ‘꿈’(40%) ‘연애’(29%) ‘돈’(25.2%) ‘결혼’(21%) ‘학업’(19.2%) 등이 있었다. 포기 이유로는 ‘취업에 대한 압박감이 커서’(55.6%)를 첫번째로 꼽았다. 이어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50.2%) ‘시간이 부족해서’(42.4%) ‘우선 순위에서 밀려서’(41.7%) ‘취업준비에 방해가 돼서’(35.3%) ‘도움을 주는 사람이 없어서’(14.3%) ‘주변에서도 다 포기하고 있어서’(12.3%) 등을 들었다.
포기한 것들을 다시 얻을 수 있을 것 같은 시기로는 ‘취업 성공 몇 년 이후’란 답변이 51.1%로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취업 성공 직후’(23%) ‘평생 얻지 못할 것’(20.3%) ‘마음만 먹으면 당장’(5.6%) 순이었다.
특히 취업을 위해서라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선 91.1%가 ‘있다’고 답했으며, 포기할 수 없는 것으로는 ‘인간관계’(37.5%)를 1순위로 꼽았다. 이어 ‘꿈’(33.5%) ‘돈’(28.7%) ‘자유’(21.3%) ‘취미’(15.4%) ‘여행’(14.2%) ‘연애’(13.7%) ‘외모관리’(12.7%) ‘학업’(11.2%) 등이 이어졌다.
포기할 수 없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72.2%가 ‘삶에서 중요한 부분이어서’를 택했다. 이밖에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서’(31.1%)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해서’(22.7%)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어서’(22.1%) ‘지금 포기하면 평생 못할 것 같아서’(21.5%) 등을 들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취업포털 사람인이 구직자 586명을 대상으로 ‘취업을 위해 포기한 것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76.5%가 ‘있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여성(82.2%)이 남성(72.1%)보다 10.1%포인트 높았다.
취업 준비를 위해 포기한 것으로는 ‘여행’(57.4%·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자유’(48.9%) ‘인간관계’(43.1%) ‘취미’(42.4%) ‘꿈’(40%) ‘연애’(29%) ‘돈’(25.2%) ‘결혼’(21%) ‘학업’(19.2%) 등이 있었다. 포기 이유로는 ‘취업에 대한 압박감이 커서’(55.6%)를 첫번째로 꼽았다. 이어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50.2%) ‘시간이 부족해서’(42.4%) ‘우선 순위에서 밀려서’(41.7%) ‘취업준비에 방해가 돼서’(35.3%) ‘도움을 주는 사람이 없어서’(14.3%) ‘주변에서도 다 포기하고 있어서’(12.3%) 등을 들었다.
포기한 것들을 다시 얻을 수 있을 것 같은 시기로는 ‘취업 성공 몇 년 이후’란 답변이 51.1%로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취업 성공 직후’(23%) ‘평생 얻지 못할 것’(20.3%) ‘마음만 먹으면 당장’(5.6%) 순이었다.
특히 취업을 위해서라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선 91.1%가 ‘있다’고 답했으며, 포기할 수 없는 것으로는 ‘인간관계’(37.5%)를 1순위로 꼽았다. 이어 ‘꿈’(33.5%) ‘돈’(28.7%) ‘자유’(21.3%) ‘취미’(15.4%) ‘여행’(14.2%) ‘연애’(13.7%) ‘외모관리’(12.7%) ‘학업’(11.2%) 등이 이어졌다.
포기할 수 없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72.2%가 ‘삶에서 중요한 부분이어서’를 택했다. 이밖에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서’(31.1%)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해서’(22.7%)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어서’(22.1%) ‘지금 포기하면 평생 못할 것 같아서’(21.5%) 등을 들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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