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의료관광 부활 ‘날갯짓’
대구 의료관광 부활 ‘날갯짓’
  • 강선일
  • 승인 2017.09.1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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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개 의료기관·30개 유치사
오늘 유관기관 상생 설명회
하반기 프로모션 계획 공유
대구시는 중국의 사드보복 장기화 및 북핵 위협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지역 의료관광산업의 활로 모색을 위해 13일 오후 시청별관에서 해외환자 유치기관·단체와 함께 ‘2017하반기 의료관광객 유치기관·단체 상생협업 확대 설명회’를 연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의료기관 80여개, 유치업체 30여개)와 함께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 엑스코,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 통역사협동조합, 의료관광메디터, 웰니스관광업체 등의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침체된 지역 의료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대구의료관광 추진성과와 하반기 추진계획을 비롯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동우 국제의료기획단장의 ‘외국인환자 유치방향’ 주제발표, 의료관광 비자신청 절차와 주의사항 등에 대한 안내가 진행되며, 지난 7월 일본 이시카와TV에서 방영한 대구의료관광 특별취재물 영상도 상영된다.

대구시는 설명회에 참가한 의료관광유치기관, 유관기관단체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계획중인 신규 에이전시 발굴, 거점국가 및 도시별 의료관광유치 프로모션, 해외진출 및 협력병원 연계 홍보마케팅 등에 대한 적극적 협조 요청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하반기 중 러시아·카자흐스탄·일본·베트남 등 타켓국가에서 열리는 모스크바 의료관광박람회, 투어리즘 엑스포 제팬, 호치민 세계문화엑스포 등에서 홍보마케팅을 펼치고, 중국 북경·상해 등지의 피부미용사 협회, 일본 식문화협회, 대만JC 등을 대상으로 한 의료관광 프로모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설명회는 지역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및 단체간 정보 공유와 홍보마케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의료·관광·웰니스 등을 연계한 의료관광 상품개발과 다변화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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