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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직장인 추석 예상경비 48만4천 원

기사전송 2017-09-13, 21: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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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로 여가계획 반영 탓
64% “부모님·친지 용돈 부담”
54% “상여금보다 지출이 많아”
직장인들의 올 추석명절 예상경비가 작년보다 8만원 정도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최대 10일에 달하는 긴 연휴로 인해 여행 등의 여가계획이 반영된 때문으로 분석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1천349명을 대상으로 추석 상여금 및 예상경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 직장인들은 작년 40만3천원보다 1.2배가 증가한 48만4천원을 올 추석 지출경비로 예상했다.

특히 기혼 직장인의 예상경비는 작년 42만9천원보다 1.5배가 많은 64만1천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미혼 직장인은 지난해 36만원보다 2만2천원이 늘어난 38만2천원을 쓸 것이라고 답했다. 잡코리아 변지성 팀장은 “최대 열흘에 이르는 전례없이 긴 황금연휴로 여행 등 여가를 계획할 수 있는 점 등이 반영된 탓”이라고 분석했다.

추석 경비 중 가장 부담스런 항목(복수응답)으로는 ‘부모님 및 친지용돈’(64.1%)을 꼽았다. 이어 △부모님 및 친지 선물 39.3% △귀성 교통비 25.3% △차례상 비용 18.0% △여행 및 여가비용 16.2% △추석빔 등 품위유지비용 6.7%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올 추석에 상여금이 지급되는지에 대해선 응답자 33.6%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대신 46.7%는 ‘상여금 대신 추석선물이 지급된다’고 답했으며, ‘아무것도 지급되지 않는다’는 응답은 19.7%였다. 기업 형태별로는 대기업은 48.1%가 ‘상여금이 지급된다’고 답한 반면, 중소기업은 30.4%에 그쳤다. 직장인들이 예상하는 추석 상여금은 평균 64만6천원이었다. 대기업은 평균 109만6천원, 중소기업은 절반수준인 50만6천원으로 나타났다.

상여금 수준의 만족도에 대해선 54.1%가 ‘상여금보다 지출액이 더 크다’며 ‘부족하다’고 답했다. 반면, ‘지출하고도 남을 것’이란 응답은 11.9%에 그쳤으며, 34.0%는 ‘상여금에 맞춰 지출할 것’이라고 답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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