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생명축제서 홍보 캠페인
실천 서명·리플릿 배부 등 진행
실천 서명·리플릿 배부 등 진행
대구시가 환경오염 및 자원낭비의 심각성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회용 테이크아웃컵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국내 외식사업체 66만개 중 커피 관련 전문점은 6만개로 9%를 차지하며, 치킨전문점 3만개의 2배에 달한다. 또 대구지역내 커피전문점은 3천개로 전국 특·광역시 중 서울과 부산 다음에 이은 3번째로 많다. 커피전문점이 이처럼 늘면서 1회용 테이크아웃컵 사용량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최근에는 무단투기 등으로 인해 환경오염 및 자원낭비의 주범이 되고 있다.
실제 1회용 컵은 뚜껑 및 빨대를 포함해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회수 및 재활용이 어려운데다 매립 및 소각시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1회용 컵 대신 사용할 수 있는 개인 텀블러는 휴대 및 세척이 불편해 사용인구가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오는 24일 열리는 ‘2017지구를 위한 대구시민생명축제’에서 1회용 컵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반월당네거리~대구역네거리 일원의 행사장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1회용 컵 문제와 사용 억제 및 재활용 방안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 부스를 운영해 △‘1회용 컵 줄이기 실천약속’ 서명하기 △개인 텀블러 사용 및 1회용 컵 재사용하기 △홍보 리플릿(텀블러 받침용) 배부 등을 진행한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국내 외식사업체 66만개 중 커피 관련 전문점은 6만개로 9%를 차지하며, 치킨전문점 3만개의 2배에 달한다. 또 대구지역내 커피전문점은 3천개로 전국 특·광역시 중 서울과 부산 다음에 이은 3번째로 많다. 커피전문점이 이처럼 늘면서 1회용 테이크아웃컵 사용량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최근에는 무단투기 등으로 인해 환경오염 및 자원낭비의 주범이 되고 있다.
실제 1회용 컵은 뚜껑 및 빨대를 포함해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회수 및 재활용이 어려운데다 매립 및 소각시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1회용 컵 대신 사용할 수 있는 개인 텀블러는 휴대 및 세척이 불편해 사용인구가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오는 24일 열리는 ‘2017지구를 위한 대구시민생명축제’에서 1회용 컵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반월당네거리~대구역네거리 일원의 행사장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1회용 컵 문제와 사용 억제 및 재활용 방안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 부스를 운영해 △‘1회용 컵 줄이기 실천약속’ 서명하기 △개인 텀블러 사용 및 1회용 컵 재사용하기 △홍보 리플릿(텀블러 받침용) 배부 등을 진행한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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