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치과산업, 해외시장 진출 ‘가시화’
대구 치과산업, 해외시장 진출 ‘가시화’
  • 최연청
  • 승인 2017.09.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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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기자재 전시회 참가
8개업체 다각적 전시 마케팅
270만불 상담·53만불 계약 성과
印尼 현지 바이어 관심도 높아
해외바이어
대구시가 자카르타 치과기자재 전시회에 지역 기업 8개사 참가를 지원했다. 사진은 전시회에서 참가업체가 현지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재)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와 함께 ‘2017 자카르타 치과기자재 전시회’에 지역 기업 8개사의 전시 참가를 지원했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역 치과산업 관련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 및 신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열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치과기자재 전시회(IDEC Jakarta 2017)에 지역업체 (주)세양, 대영정밀, (주)대구덴탈, (주)보원덴탈, (주)마이크로엔엑스, 코리덴트, 이-프로스, 덴스타를 대구 공동관으로 구성해 참가 지원했다.

이 업체들은 사전바이어 미팅, 현지 협력사 및 신규 바이어 계약 등의 다각적 전시마케팅을 통해 270만 달러 상담액과 53만 불 계약액을 달성했다고 시는 밝혔다.

인도네시아의 인구는 약 2억 6천만명으로 세계 4위이며 작년 GDP 성장은 4.9%, 의료기기 산업 성장은 20%였고 치과장비 시장규모는 5천700만달러에 달한다.

시는 전시참가업체 (주)대구덴탈과 이-프로스의 공동 개발 제품인 힐링 어버트먼트(임플란트 시술시 디지털 인상 및 잇몸 케어 기구)는 인도네시아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현재 인도네시아 D사와 연간 200만 달러 정도의 수출계약을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자카르타 전시회에는 30여개의 한국 업체가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전시장)의 20% 정도를 임차해 전시규모나 출시제품에 있어 타 국가들에 비해 우위를 보였다고 시는 덧붙였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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