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선물 세트도 차별화된 선물 구성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구백화점은 추석 명절을 겨냥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이색 선물 코너’가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백화점 지하 2층 특별 행사장에는 ‘5만원 이하 실속 선물 세트 코너’를 별도로 구성해 맞춤 서비스를 실시한다.
6차 산업 특설 매장도 따로 구성해 쇼핑 포인트가 될만큼 인기 있는 선물 코너로 자리매김했다. 특설매장에는 경북·경남·제주도 등 3도의 특산물로 행사장을 꾸몄다. 경북의 곶감·마가공식품·표고를 비롯해 경남의 다슬기액과 아로니아액, 제주도의 갈치·황금향·전통주·감잎차 등 지역별 특산물을 한 곳에 모아 판매한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