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추석 연휴, 도심서 여유 부려볼까
긴 추석 연휴, 도심서 여유 부려볼까
  • 홍하은
  • 승인 2017.09.2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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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호텔업계, 풍성한 프로모션 진행
노보텔, 애완견 동반 ‘펫블리’ 객실 운영
인터불고, ‘욜로 패키지’ 최대 60% 할인
호텔인터불고대구본관디럭스트원
호텔업계가 최장 열흘간의 황금연휴를 앞두고 고객 유치를 위해 객실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호텔 인터불고 대구 제공

호텔업계가 최장 열흘간의 황금연휴를 앞두고 고객 유치를 위해 객실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임시공휴일과 대체공휴일까지 겹치면서 ‘가을 휴가’나 다름없는 연휴기간에 국내외 여행을 계획하는 등 설렘이 가득하다.

노보텔 앰배서더 대구는 28일 추석 기간에만 진행되는 ‘추석 앤 쉼표’ 객실 패키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객들의 여정에 쉼표를 전달한다는 콘셉트로,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여러 가지 추가 힐링 아이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사지볼과 마스크팩, 마사지 쿠폰을 모든 예약 고객에게 제공하며, 선착순으로 정품 Allvit 마스크팩도 증정될 예정이다. 가격은 16만원대 부터다.

또한 대구, 경북을 방문하는 애견인들을 위해 오는 추석 연휴 10월 1일부터 애견 동반이 가능한 ‘펫블리(Petveley)’ 객실을 운영한다. 투숙 당 7만7천원의 추가 금액이 발생하고, 최대 숙박일 수는 3박까지로 제한될 예정이며, 체크인 시 객실 손상에 대한 보증금이 요청된다. 더불어 예방 접종 확인서도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 이용 가능한 객실 수가 많지 않아, 사전 예약은 필수이고 유선 상으로만 예약 가능하다.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는 기존 주말에만 이용 가능한 욜로(YOLO) 객실패키지를 추석연휴기간동안에도 이용할 수 있다고 28일 밝혔다. 욜로 객실 패키지는 타입별로 정상가에서 60% 할인가적용과 더뷔페 앳 인터불고에서의 조식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패키지상품은 반드시 사전예약해야 이용할 수 있다.

그랜드호텔 대구에서는 추석 연휴동안 객실할인에 들어간다고 28일 전했다. 기존 15만원대인 디럭스 더블과 디럭스 트윈스 객실이 10만원대로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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