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내년 5월까지 구제역·AI 특별방역
경북농협, 내년 5월까지 구제역·AI 특별방역
  • 강선일
  • 승인 2017.10.1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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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경북지역본부가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구제역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상황실’을 운영하며 특별방역체제에 들어간다.

경북농협은 10일 영천축협 경제사업장에서 경북지역 축협 조합장 21명과 함께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정보 공유와 유기적 공동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또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구제역·AI 상황실 운영하며, 유관기관과의 방역협조체제 구축 및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른 주요 방역추진 활동으로 △행정기관과의 인력·장비·방역용품 등 협력강화 △초동대응용 긴급 방역용품 지원 △밀집사육지, 가금농장과 주변 전통시장 집중소독 △가금 전업농가 AI 실명제 관리 등 치밀하고 다양한 방역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경북하면 구제역과 AI 청정지역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단 한건의 구제역과 AI가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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