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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더치페이 문화 확산시킬 핀테크 아이디어 ‘봇물’

기사전송 2017-10-11, 21: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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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특허출원 매년 늘어나
작년 32건·올 8월 현재 25건
부정청탁금지법인 ‘김영란법’ 시행 1년이 지나고, 자기 몫은 자기가 낸다는 ‘각자 내기(더치페이)’ 문화 확산으로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관련 서비스 특허출원이 크게 늘고 있다.

11일 특허청에 따르면 각자 내기 서비스 관련 국내 특허출원은 2010년부터 본격 시작돼 그해 3건이던 것이 △2014년 10건 △2015년 16건 △2016년 32건 △올해 8월 현재 25건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이는 모바일 송금을 비롯 분할결제 기술 등의 관련 특허출원이 급격히 증가한 것과 궤를 같이 한다.

출원인별 출원현황(2010년~올해 8월)을 분석한 결과, 일반적 영업방법 특허와 마찬가지로 개인 및 중소기업 출원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 34건(30.1%), 개인 38건(33.6%), 중소기업 22건 (19.5%), 중견기업 8건(7.1%) 순이었다. 업체별로는 엘지전자 10건, SK플래닛 8건, 한국정보통신 6건, 삼성전자 5건, KT 4건 등이었다.

관련 특허출원 기술은 2개 방식, 즉 △대표자가 우선 전체 금액을 결제하면 대표자와 나머지 구성원들간 사후 정산하는 방식(대표자 결제방식) △구성원 각자가 자기 몫을 개별 결제하는 방식(분할결제 방식)으로 구분할 수 있고, 양자가 혼합된 방식도 보인다. 이 중 분할결제 방식은 △매장 결제단말을 통한 결제방식 △각자 휴대단말을 이용한 온라인 결제방식 △매장 주문 및 결제용 단말을 이용한 주문 및 결제를 모두 각자가 하는 방식 등 다양하다.

특허청 관계자는 “정보기술 및 핀테크 기술 발달로 각자 내기 서비스분야의 아이디어가 계속 진화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사회적 인식 변화와 기술 진화가 맞물려 각자 내기 문화가 빠르게 정착되면서 개인과 중소기업 등의 해당분야 특허출원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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