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7일 프레-IBRO 국제행사
100개국서 4천여명 참석
관련 연구 커뮤니티 강화나서
100개국서 4천여명 참석
관련 연구 커뮤니티 강화나서
뇌신경 과학분야의 세계적 학술대회인 ‘2019년 제10회 세계뇌신경과학총회(IBRO2019 대구)’에 앞서 세계 뇌과학자와 아·태지역 뇌연구자 등이 대구에 모여 글로벌 뇌연구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2017프레(Pre)-IBRO 국제주간행사’가 17일부터 27일까지 한국뇌연구원 및 대구 노보텔에서 열린다.
15일 대구시 및 한국뇌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19년 9월 국제뇌과학기구(IBRO)와 한국뇌연구원 및 한국뇌신경과학회 주관으로 대구 엑스코 일원에서 세계 100개국, 4천여명(해외 3천여명)의 뇌과학자 등이 참여하는 ‘IBRO2019 대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세계적 뇌연구 리더 및 신경윤리학자, 아·태지역에서 선발된 젊은 연구자를 초청해 한국 및 대구의 우수한 뇌연구 인프라와 콘텐츠를 알리고, 국제 뇌연구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계기가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제신경윤리회의는 17∼18일 양일간 세계 최초로 대구에서 신경과학에서 발생하는 여러 윤리적·법적·사회적 사안에 대해 고찰하고, 국제공조에 필요한 의제를 도출하기 위해 글로벌 뇌연구 리더 및 신경윤리학자 30명과 함께 세미나를 통해 △국가별 브레인프로젝트 발표 △브레인 프로젝트별 사례연구 △신경과학기술 윤리에 관한 기존 가이드라인 검토 △신경윤리 공동과업목록 작성 등을 진행한다. 그동안 한번도 다루지 않았던 뇌연구분야의 윤리적 문제를 새롭게 해석하는 출발점이 되고, 한국의 브레인 프로젝트를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18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2017년 아시아-태평앙지역 국제학생 교육프로그램(2017IBRO-APRC Advanced School)’은 국제 뇌연구기구의 지원을 받아 한국뇌연구원 주관으로 2015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려 아·태지역에서 선발된 국제학생 20명이 카이스트·서울대 등 국내 우수 교수진과 세계적 석학들로부터 수준높은 이론강의와 실기교육을 제공받게 된다.
대구시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IBRO2019 대구의 성공 개최 홍보를 위해 세계적으로 우수한 뇌과학자들과 학술교류 및 협력네트워크를 지속 구축할 예정”이라며 “국내외 뇌연구 커뮤니티 교류 활성화를 통해 국가 뇌연구 최적지로서의 대구 이미지 구축과 대구가 국가 뇌연구 허브역할을 수행하는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15일 대구시 및 한국뇌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19년 9월 국제뇌과학기구(IBRO)와 한국뇌연구원 및 한국뇌신경과학회 주관으로 대구 엑스코 일원에서 세계 100개국, 4천여명(해외 3천여명)의 뇌과학자 등이 참여하는 ‘IBRO2019 대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세계적 뇌연구 리더 및 신경윤리학자, 아·태지역에서 선발된 젊은 연구자를 초청해 한국 및 대구의 우수한 뇌연구 인프라와 콘텐츠를 알리고, 국제 뇌연구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계기가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제신경윤리회의는 17∼18일 양일간 세계 최초로 대구에서 신경과학에서 발생하는 여러 윤리적·법적·사회적 사안에 대해 고찰하고, 국제공조에 필요한 의제를 도출하기 위해 글로벌 뇌연구 리더 및 신경윤리학자 30명과 함께 세미나를 통해 △국가별 브레인프로젝트 발표 △브레인 프로젝트별 사례연구 △신경과학기술 윤리에 관한 기존 가이드라인 검토 △신경윤리 공동과업목록 작성 등을 진행한다. 그동안 한번도 다루지 않았던 뇌연구분야의 윤리적 문제를 새롭게 해석하는 출발점이 되고, 한국의 브레인 프로젝트를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18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2017년 아시아-태평앙지역 국제학생 교육프로그램(2017IBRO-APRC Advanced School)’은 국제 뇌연구기구의 지원을 받아 한국뇌연구원 주관으로 2015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려 아·태지역에서 선발된 국제학생 20명이 카이스트·서울대 등 국내 우수 교수진과 세계적 석학들로부터 수준높은 이론강의와 실기교육을 제공받게 된다.
대구시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IBRO2019 대구의 성공 개최 홍보를 위해 세계적으로 우수한 뇌과학자들과 학술교류 및 협력네트워크를 지속 구축할 예정”이라며 “국내외 뇌연구 커뮤니티 교류 활성화를 통해 국가 뇌연구 최적지로서의 대구 이미지 구축과 대구가 국가 뇌연구 허브역할을 수행하는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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