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4차 산업혁명 체험단’ 美 견학비 100% 지원

내달 10일까지 신청 접수
실리콘밸리·CES 방문·체험

대구시는 지역 청년들에게 글로벌 신기술 체험기회 제공 및 도전정신 함양과 창의적 활동 촉진을 위해 ‘4차 산업혁명 청년체험단’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년체험단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2018’과 첨단기술의 성지인 실리콘밸리를 방문 체험하게 되며, 항공비 등의 참가비용을 전액 지원받는다.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홈페이지(www.dghope.kr)에서 신청인원을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최종 3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드론, 3D프린팅 등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사전교육을 제공하고, CES 2018 개최기간과 연계해 체험을 진행한다.

주민등록 주소지가 대구인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주소지가 타 지역이지만 대구지역 대학 재학생과 창업기업 대표 및 예비창업자도 지원 가능하다. 대구시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청년체험단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길 바라며, 지역사회 혁신과 성장동력 창출의 주체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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