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아파트 43만가구 입주… 공급쇼크 우려
내년 아파트 43만가구 입주… 공급쇼크 우려
  • 승인 2017.11.3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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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보다 8.7% 늘어
지방 광역시 26.8% ↓
내년에 전국적으로 43만여 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정부의 규제 일변도 정책과 금리 인상 등으로 주택시장의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내년 입주물량까지 증가하면서 지역에 따라 ‘공급 쇼크’가 나타나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30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내년 전국적으로 43만2천502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 입주물량인 39만7천994가구보다 8.7% 증가한 수준이다. 수도권이 21만7천57가구로 올해보다 23.5% 늘어난다. 특히 경기도는 16만1천525가구로 올해보다 20% 늘어난다. 지방 광역시에는 5만5천493가구가 입주해 올해(7만5천774가구)보다 26.8% 감소한다. 대구(1만1천853가구)와 광주광역시(5천675가구)의 입주물량이 올해보다 급감한 때문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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