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포항시 지진피해돕기 크리스마스 바자회’를 진행, 성금 마련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포항 기쁨의 복지관에서 사회복지법인 ‘기쁨의 복지재단’과 함께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시의 이재민들과 연말 연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전개됐다.
롯데마트는 ‘포항시 지진피해돕기 크리스마스 바자회’를 위해 2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생활용품 및 의류, 잡화, 완구, 주방용품 등 총 47개 상품군을 정상가 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포항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판매 수익금 전액을 포항시 지진피해 복구와 연말 연시 소외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기쁨의 복지재단’에 전액 기부하게 된다.
윤주경 롯데마트 고객채널본부장은 “이번 바자회를 계기로 우리 주변의 불우 이웃들과 포항시 지진피해 이재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