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개연 ‘이업종 융합비즈니스 사업’ 성과
섬개연 ‘이업종 융합비즈니스 사업’ 성과
  • 김지홍
  • 승인 2018.01.0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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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개 회원사 프로모션 등 진행
222종 개발 ·217명 고용 창출
부성텍스텍·포이즈 등 큰 결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의 이업종 융합을 위한 비즈니스 기반 사업이 창조 제품 개발과 일자리 창출 등에 성과를 내고 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지난 3년 동안 102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이업종 융합 조성사업을 통해 222종 창조 제품 개발과 지식재산권 31건 출원, 217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이뤄냈다고 2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2015년부터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이업종 융합 비즈니스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 참여기업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과 신제품 개발을 위한 창조 제품 성능 개선 개발 사업,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외 프로모션 지원 등을 진행했다. 사업에 참여한 102개 회원사는 이 사업으로 총 직접 매출 118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별로 ㈜부성텍스텍은 2중 방수 소재를 개발해 백팩 제품화에 성공했으며 2015년부터 3년간 매출 70억원, 고용 12명의 성과를 냈다.

㈜포이즈의 경우 폴리에스터 Oxford 직물을 이용한 자동차 커버를 개발, 미국을 대상으로 직수출을 진행 중이다. 2016년부터 2년 간 약 1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2019년에는 50억 이상 직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이실업은 개발한 침장용 3-layer 자카드 직물로, 경량성이 증대된 침장 제품을 만들어냈다. 침체된 침장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면서 현재 개발된 아이템으로 2억원의 매출과 4명의 고용 성과를 이뤄냈다.

㈜백일은 직경 30㎜ 이하의 터보 자동차 차체의 호스 부분 최내층용의 보강재 성능 개선을 위한 벌집구조 고밀도 편성물을 개발했다. 현재 ㈜세명기업과 협력해 최내층용 고밀도 메타 아라미드 편물 소재를 개발하고 있으며 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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