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채용이 66.7% 가장 많아
기업 학력 ‘4년제 대졸’ 선호
구직자 초임 2천464만원 희망
기업 학력 ‘4년제 대졸’ 선호
구직자 초임 2천464만원 희망
기업 10곳 중 7곳은 올해 신입사원 채용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658개사를 대상으로 ‘2018년 신입채용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72%가 ‘신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지난해 신입을 채용했다는 응답 76% 보다 4%포인트 낮은 수치로, 올해 신입채용이 다소 줄어들 것을 암시했다.
계획중인 채용방식은 ‘수시채용’이 66.7%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공채와 수시 모두’(24.1%) ‘공채’(9.3%) 순이었다. 채용시기는 ‘상·하반기 모두’(48.3%) 실시한다는 응답비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상반기’(44.5%) ‘하반기’(7.2%) 순이었다. 최종학력은 ‘4년제 대졸’(50.8%·복수응답)을 가장 선호했고, ‘전문대졸’(43.2%) ‘고졸’(37.3%) ‘대학원 이상’(5.7%) 등이 뒤를 이었다.
채용분야는 ‘제조·생산’(30.8%)이 1위였다. 다음으로 ‘영업·영업관리’(28.7%) ‘연구개발’(16.7%) ‘서비스’(14.3%) ‘IT·정보통신’(14.3%) ‘인사·총무’(11.4%) ‘마케팅’(9.3%) ‘디자인’(8.9%) ‘기획·전략’(8.2%) ‘구매·자재’(8%) 등이 있었다.
특히 기업들이 생각하는 신입사원 평균 초임연봉은 2천464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신입 구직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희망연봉 평균 2천573만원 보다 109만원이 더 적었다.
기업 형태별로는 대기업 3천174만원, 중견기업 2천892만원, 중소기업 2천394만원 순으로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33% 정도 더 높았다.
신입채용 이유로는 ‘현재 인력이 부족해서’(58.9%·복수응답)를 첫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사업규모를 확장하기 위해’(39.9%)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25.1%) ‘새로 진출하는 분야의 인재가 필요해서’(12.2%) ‘올해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돼서’(8.9%) ‘작년 경영성과가 좋아서’(3.6%) 등을 들었다.
반면 신입채용을 하지 않을 계획이란 기업은 그 이유로 ‘현재 인력으로 충분해서’(46.3%)를 가장 많이 택했다.
이어 ‘인건비가 부담돼서’(27.5%) ‘경력직 채용으로 대체할 계획이라서’(23.8%) ‘업황이 좋지 않아서’(21.3%) ‘최저임금 인상으로 비용부담이 돼서’(8.8%) ‘구조조정 중이거나 예정돼 있어서’(8.8%) 등이 있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658개사를 대상으로 ‘2018년 신입채용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72%가 ‘신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지난해 신입을 채용했다는 응답 76% 보다 4%포인트 낮은 수치로, 올해 신입채용이 다소 줄어들 것을 암시했다.
계획중인 채용방식은 ‘수시채용’이 66.7%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공채와 수시 모두’(24.1%) ‘공채’(9.3%) 순이었다. 채용시기는 ‘상·하반기 모두’(48.3%) 실시한다는 응답비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상반기’(44.5%) ‘하반기’(7.2%) 순이었다. 최종학력은 ‘4년제 대졸’(50.8%·복수응답)을 가장 선호했고, ‘전문대졸’(43.2%) ‘고졸’(37.3%) ‘대학원 이상’(5.7%) 등이 뒤를 이었다.
채용분야는 ‘제조·생산’(30.8%)이 1위였다. 다음으로 ‘영업·영업관리’(28.7%) ‘연구개발’(16.7%) ‘서비스’(14.3%) ‘IT·정보통신’(14.3%) ‘인사·총무’(11.4%) ‘마케팅’(9.3%) ‘디자인’(8.9%) ‘기획·전략’(8.2%) ‘구매·자재’(8%) 등이 있었다.
특히 기업들이 생각하는 신입사원 평균 초임연봉은 2천464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신입 구직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희망연봉 평균 2천573만원 보다 109만원이 더 적었다.
기업 형태별로는 대기업 3천174만원, 중견기업 2천892만원, 중소기업 2천394만원 순으로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33% 정도 더 높았다.
신입채용 이유로는 ‘현재 인력이 부족해서’(58.9%·복수응답)를 첫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사업규모를 확장하기 위해’(39.9%)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25.1%) ‘새로 진출하는 분야의 인재가 필요해서’(12.2%) ‘올해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돼서’(8.9%) ‘작년 경영성과가 좋아서’(3.6%) 등을 들었다.
반면 신입채용을 하지 않을 계획이란 기업은 그 이유로 ‘현재 인력으로 충분해서’(46.3%)를 가장 많이 택했다.
이어 ‘인건비가 부담돼서’(27.5%) ‘경력직 채용으로 대체할 계획이라서’(23.8%) ‘업황이 좋지 않아서’(21.3%) ‘최저임금 인상으로 비용부담이 돼서’(8.8%) ‘구조조정 중이거나 예정돼 있어서’(8.8%) 등이 있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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