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텍硏, 지역 물산업 육성 앞장‘성장 지원 시스템 구축 사업’ 추진
다이텍硏, 지역 물산업 육성 앞장‘성장 지원 시스템 구축 사업’ 추진
  • 김지홍
  • 승인 2018.02.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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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품제작·인검증 획득 등
물기업 자생적 구조 형성 지원
다이텍연구원(옛 한국염색기술연구소)이 신성장동력인 물 산업에 발 벗고 나선다.다이텍연구원 물산업지원센터는 올해 하반기 물 산업클러스터가 완공됨에 따라 지역 물 기업을 대상으로 물 산업 성장 지원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은 △맞춤형 기술 및 사업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 △애로 해결을 위한 전담 PM제도 운영 △인검증 획득지원 및 선행 연구지원 △지역 물기업이 해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 개발의 공동 수행 등이다. 특히 시제품 제작 지원은 물 산업 기업의 기술 향상을 위해 다이텍연구원의 다양한 시험분석 장비와 수처리 장치를 활용해 맞춤형으로 가능하다. 인검증 획득에 필요한 조건·절차 등을 지원하면서 인검증 획득률을 높여 기업의 자생적 생태계 형성을 구축하도록 돕는다. 다이텍연구원은 앞으로 지역 물기업의 기술력을 강화해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현재 동남아 지역에서 수행 중인 해외 수처리사업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연구원의 다양한 경험과 물산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물기술의 인검증·해외수출 확대, 선진국과의 기술교류 등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물산업 허브 도시 도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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