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주 54% “올해 알바생 채용 줄였다”
고용주 54% “올해 알바생 채용 줄였다”
  • 강선일
  • 승인 2018.04.0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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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최저임금, 채용에 영향”
올해 최저임금 인상 이후 고용주 2명 중 1명은 알바생 채용을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고용주 675명을 대상으로 ‘2018년 최저임금과 알바 채용’에 관해 조사한 결과다. 우선 ‘올해 최저임금이 알바생 채용에 영향을 줬는가’에 대해 고용주 61.9%가 ‘영향을 줬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알바생 채용을 줄였다’는 응답이 54.1%였고, ‘알바생 채용을 늘렸다’는 7.9%로 소수에 그쳤다. 반면, ‘영향을 주지 않았다(기존과 비슷하다)’는 답변은 38.1%로 조사됐다.

사업장 형태별로는 ‘프랜차이즈 가맹점(60.0%)’과 ‘개인사업장(55.1%)’에서 알바생 채용을 줄였다는 답변이 높았고, ‘법인사업장’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답변이 67.9%로 가장 높았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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