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첨복재단, 의료분야 창업 지원 나서
대구첨복재단, 의료분야 창업 지원 나서
  • 남승렬
  • 승인 2018.04.0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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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어 올해 ‘연구자 ’공모
5명 선정 5년간 각 3억원 지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DGMIF)이 의료분야 ‘연구자 창업’ 지원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첨복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의료분야 연구자 창업 지원사업’(Medi-startup Program)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첨복재단은 의료분야 연구자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30일까지 신청자를 접수 받았다. 재단은 18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이달 중으로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5명을 최종 선정, 내달 협약을 맺고 빠르면 6월부터 1년간 대구지역 의료분야 연구자 창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첨복재단과 대구시가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의사, 약사, 의료분야 기업 및 공공기관 연구원 등 의료분야에 종사하는 연구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연구자 연령은 45세 미만으로 근무지는 대구지역으로 한정했다. 대구시는 이 사업을 통해 매년 3억원씩, 5년간 15억원을 지원한다.

첨복재단 측은 “의료분야 연구자와 예비창업자에 대한 컨설팅과 R&D(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우수한 연구 성과를 도출해 창업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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