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역대 최대 성과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역대 최대 성과
  • 강선일
  • 승인 2018.04.0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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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국 83개사 해외바이어 참여
수출 상담액 8억4천달러 실적
800개 부스 참관객 3만명 동원
올 첫 개최된 ‘기업 구매상담회’
제품구매 426건 사전매칭 성과
2018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15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상담액 8억4천만달러의 실적을 올리며 아시안 3대 대표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kr

대구시 및 경북도 공동 주최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15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3만여명의 참관객 동원 및 상담액 8억4천만달러의 실적을 올리며 명실상부한 아시안 3대 대표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관련 주요 선진국의 최첨단 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인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중국·독일·미국·일본·영국 등 세계 13개국에서 280개사(해외 81개사)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800개 부스규모로 운영되며 3만명의 참관객을 동원했다.

특히 30개국 83개사의 해외바이어 93명이 참가해 359건의 상담을 통해 상담액 8억4천만달러의 실적을 올렸으며, 이 중 △계약(예정) 138건, 6억4천만달러 △현장계약 11건, 28만7천달러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 올해 처음으로 동시 개최된 ‘2018경상권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는 현대중공업, 대림산업, 삼성엔지니어링 등 에너지·건설·전기전자분야 대기업 70개사와 중소기업 321개사가 사전 매칭을 통해 총 2천151건의 제품구매 상담을 진행해 426건의 사전매칭을 성사시켰다.

이와 함께 지난 5일 한국에서 처음 열린 ‘글로벌 그린에너지 혁신기술협력’ 프로그램인 ‘GGEITC(Global Green Energy Innovation Technology Collarboration)’는 그린에너지엑스포와 아시아태양광산업협회(APVIA)간 업무협약(MOU) 체결로 이어져 향후 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업들과 해외기업들간 협력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기획이 가능해져 그린에너지엑스포의 국제화를 가속화 시킬 전망이다.

아울러 전시회에 참가한 태양전지 및 태양광모듈 분야의 글로벌 톱10 기업 절반이상이 내년 행사 참가를 현장에서 확정하는 등 참가기업 85%가 현장에서 재참가를 신청해 차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 역대 최대 규모, 최대 수출상담 성과로 성공적 비즈니스 전시회가 됐다”면서 “신재생에너지가 대구의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성장하고, 새로운 관련 기술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대구에 관련기업 창업과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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