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公, 스마트 고속도 구축에 中企 기술 적용
道公, 스마트 고속도 구축에 中企 기술 적용
  • 최열호
  • 승인 2018.04.0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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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협력 ITS 사업설명회
사업 현황·투자 계획 등 소개
신기술 보유 업체 참여 확대
한국도로공사
권오철 한국도로공사 ITS 처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ITS 사업설명회’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6일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ITS협회)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ITS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는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및 노후시설 교체 등 고속도로 주요 사업 시행에 관련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80여개의 ITS 관련 업체가 참여했다.

도로공사는 참가 업체들이 고속도로 ITS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별 세부 추진현황, 계약 내용, 사업 참가기준 등 향후 투자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도로공사는 올 한해 ITS 시설 구축 및 노후교체 사업 등에 1천231억원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다.

도로공사는 지난해부터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시장진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신기술 도입체계를 정비한 ‘기술마켓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기술경쟁이 심화되고 도로분야 투자가 위축되는 가운데 중소기업 등 민간이 어렵게 신기술을 개발해도 공공기관 등 수요자들이 ‘어디에 어떤 기술이 있는지’를 알지 못해 우수한 신기술이 사장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연중 상시 참여가 가능하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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