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칠곡 왜관 등 4개 매장 개장
NH농협 경북지역본부가 지역 농업사회의 안정적 판로제공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새로운 유통트렌드로 떠오른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10일 경북농협에 따르면 현재 경북에서 운영중인 지역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서청도농협 △경산 자인농협 △칠곡 북삼농협 △예천농협 △경주 천북농협 △영주 안정농협 등 6개 매장이 활발히 운영중이다. 이들 지역농협의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해 65억원 및 올해 3월말 현재 25억원의 판매실적으로 전년동기 12억원 대비 108%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중이다.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수확, 포장, 가격결정, 매장내 진열, 재고관리 등을 직접 운영·판매하는 직거래 방식의 농산물 직매장으로 신토불이의 원조다.
경북농협은 올해 △칠곡 왜관농협 △경주 불국사농협 △울진농협 △청도농협 등 4개 지역농협의 직매장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강선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