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차기 회장 역량 규정
포스코가 권오준 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3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날 CEO 승계 카운슬(council) 1차 회의를 열고 향후 카운슬 운영방안, CEO 후보 요구 역량과 발굴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사외이사들은 차기 CEO 후보가 갖춰야 할 역량을 ‘포스코그룹의 100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혁신적인 리더십’으로 규정, 외부 인사나 외부 업체를 통해 외국인 후보도 발굴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다.
이날 회의에는 사임의사를 밝힌 현 CEO인 권 회장의 경우 규정상 카운슬 당연직이지만 회의 시작 직후 후보 선정 절차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외이사들은 차기 CEO 후보가 갖춰야 할 역량을 ‘포스코그룹의 100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혁신적인 리더십’으로 규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세계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경영역량, 그룹 발전과 변화를 지속해서 추진할 수 있는 혁신역량, 철강·인프라·신성장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와 추진역량을 가진 인사를 추천하기로 뜻을 모았다.
CEO 후보군 발굴 방안으로는 사내 인사의 경우 기존 내부 핵심 인재 육성 시스템을 통해 키운 내부 인재 중 추천하기로 했다. 포항=이시형기자
23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날 CEO 승계 카운슬(council) 1차 회의를 열고 향후 카운슬 운영방안, CEO 후보 요구 역량과 발굴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사외이사들은 차기 CEO 후보가 갖춰야 할 역량을 ‘포스코그룹의 100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혁신적인 리더십’으로 규정, 외부 인사나 외부 업체를 통해 외국인 후보도 발굴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다.
이날 회의에는 사임의사를 밝힌 현 CEO인 권 회장의 경우 규정상 카운슬 당연직이지만 회의 시작 직후 후보 선정 절차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외이사들은 차기 CEO 후보가 갖춰야 할 역량을 ‘포스코그룹의 100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혁신적인 리더십’으로 규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세계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경영역량, 그룹 발전과 변화를 지속해서 추진할 수 있는 혁신역량, 철강·인프라·신성장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와 추진역량을 가진 인사를 추천하기로 뜻을 모았다.
CEO 후보군 발굴 방안으로는 사내 인사의 경우 기존 내부 핵심 인재 육성 시스템을 통해 키운 내부 인재 중 추천하기로 했다. 포항=이시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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