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00대 기업 직원의 작년 평균연봉은 전년보다 2.0% 늘어난 7천4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연봉이 1억원을 넘은 곳은 12곳이었고, 이중 절반은 석유화학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500대 기업 중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기업 334개의 직원 연봉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1위는 1억1천990만원의 여천NCC였다. 이어 한화토탈(1억1천500만원), GS칼텍스(1억1천310만원), 대한유화(1억1천200만원) 순이다. 여기에 6위 에쓰오일(1억1천80만원), 11위 SK이노베이션(1억100만원)까지 포함, 석유화학 업체 6곳이 억대 연봉 기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500대 기업 중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기업 334개의 직원 연봉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1위는 1억1천990만원의 여천NCC였다. 이어 한화토탈(1억1천500만원), GS칼텍스(1억1천310만원), 대한유화(1억1천200만원) 순이다. 여기에 6위 에쓰오일(1억1천80만원), 11위 SK이노베이션(1억100만원)까지 포함, 석유화학 업체 6곳이 억대 연봉 기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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