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청장 “고의 탈세 엄정 대응”
대구지방국세청은 23일 윤상수 청장을 비롯 국·과장 및 세무서장 등이 참석해 하반기 세무서장 회의를 갖고, 지난달 17일 국세청의 전국 세무관서장회의에서 확정된 ‘국세행정 운영방안’에 맞춰 일선 세정현장의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납세자 불편사항 등을 해소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윤 청장은 이달 말까지인 법인세 중간예납 신고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에 대한 적극적 세정지원, 근로·자녀장려금 추석전 지급 등 하반기 국세행정의 성공적 추진을 당부했다.
특히 △법과 원칙에 따른 고의적 탈세 엄정 대응 △불합리한 법령과 제도개선 등의 문제해결을 위한 대내·외 현장소통 강화로 △국민이 편안한 납세 △바르고 공평한 과세 △경청과 소통의 문화 △지속적 변화와 혁신 등 ‘국민과 함께하는 공정한 세정’이란 국세청의 비전을 정착시켜 나갈 것을 강조했다.
윤 청장은 “대구청 내부는 물론 일선 현장의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납세자 불편사항 등을 적극 수렴해 반영하는 쌍방향 소통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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