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올 봄 시즌을 이끌 ‘트렌드 컬러’로 비비드 핑크와 내추럴 베이지, 브라이트 옐로우 등 3개 컬러를 선정하고 이를 활용한 마케팅에 나섰다.
16일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따르면 지난달 말 각 층 패션관에 이들 3개 컬러를 중심으로 한 패션 아이템을 들여놓고 이달 중순까지 대부분 매장에 마네킹 연출 등 디스플레이를 완료, 적극적인 컬러 마케팅을 펼친다.
실제 최근 강렬한 브라이트 옐로우 컬러를 활용한 과감한 색상의 코트와 카디건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구점은 또 3대 트렌드 컬러와 함께 올 봄·여름 시즌 80년대 풍의 과감한 디테일과 컬러로 역동성을 강조한 ‘액티브 룩’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오는 20~23일 지하 2층 및 9층 행사장에서 ‘영캐주얼 봄 인기상품전’과 ‘TOP 디자이너 5대 봄상품전’을 각각 연다.
김무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