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작년 9만5천435대 수거
원하는 장소·시간 맞춰 방문
원하는 장소·시간 맞춰 방문
대구시가 2013년부터 도입한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가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으며, 폐가전 재활용 및 시민 배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분리배출 불편해소 및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는 환경부 및 대구시와 한국전자제품 자원순환공제조합간 협약에 따라 시민들이 예약을 하면 원하는 날짜와 장소로 수거전담팀이 방문해 수수료를 받지 않고 수거해가는 제도다.
예전에는 시민들이 폐가전 품목별로 1천원에서 1만원의 배출수수료를 부담하고 직접 수거장소까지 운반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으나 현재는 콜센터(1599-0903), 인터넷(www.15990903.or.kr), 카카오톡(ID:weec)으로 신청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행 첫해인 2013년 1만6천844대의 폐가전 무상 수거를 시작으로 2014년 2만3천242대, 2015년 5만3천646대, 지난해 9만5천435대 등 매년 수거 실적이 크게 증가하며, 작년 한해에만 2천362톤의 폐가전 재활용 처리 및 4억7천만원의 배출수수료 부담 절감효과를 거뒀다.
냉장고·세탁기·에어컨·TV 등 대형 및 PC·전자레인지·전기오븐·전축 등 중형제품은 단일품목이라도 수거가 되지만, 노트북·휴대폰·전기밥솥·선풍기·청소기 등 소형제품은 5개 이상이 돼야 수거한다. 특히 PC·노트북·휴대폰 등은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는 경우가 많아 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꼼꼼하게 정보를 삭제하는 등의 적극적 관심이 필요하다.
대구시 조동두 자원순환과장은 “환경을 보호하고 재활용률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는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를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라며, PC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기기를 버릴땐 반드시 개인정보를 삭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분리배출 불편해소 및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는 환경부 및 대구시와 한국전자제품 자원순환공제조합간 협약에 따라 시민들이 예약을 하면 원하는 날짜와 장소로 수거전담팀이 방문해 수수료를 받지 않고 수거해가는 제도다.
예전에는 시민들이 폐가전 품목별로 1천원에서 1만원의 배출수수료를 부담하고 직접 수거장소까지 운반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으나 현재는 콜센터(1599-0903), 인터넷(www.15990903.or.kr), 카카오톡(ID:weec)으로 신청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행 첫해인 2013년 1만6천844대의 폐가전 무상 수거를 시작으로 2014년 2만3천242대, 2015년 5만3천646대, 지난해 9만5천435대 등 매년 수거 실적이 크게 증가하며, 작년 한해에만 2천362톤의 폐가전 재활용 처리 및 4억7천만원의 배출수수료 부담 절감효과를 거뒀다.
냉장고·세탁기·에어컨·TV 등 대형 및 PC·전자레인지·전기오븐·전축 등 중형제품은 단일품목이라도 수거가 되지만, 노트북·휴대폰·전기밥솥·선풍기·청소기 등 소형제품은 5개 이상이 돼야 수거한다. 특히 PC·노트북·휴대폰 등은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는 경우가 많아 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꼼꼼하게 정보를 삭제하는 등의 적극적 관심이 필요하다.
대구시 조동두 자원순환과장은 “환경을 보호하고 재활용률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는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를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라며, PC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기기를 버릴땐 반드시 개인정보를 삭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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