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대구점 ‘하이 주얼리&워치 존’ 완성
롯데百 대구점 ‘하이 주얼리&워치 존’ 완성
  • 김무진
  • 승인 2017.03.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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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에 차별화된 상품 소개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해외명품 주얼리 및 시계 브랜드를 한곳에 모아 놓은 숍들을 잇따라 오픈, ‘하이 주얼리&워치 존’을 완성한다.

23일 롯데 대구점에 따르면 지난 10일 이탈리아 명품 보석 브랜드 다미아니(Damiani) 그룹이 보유한 220년 전통의 시계 및 주얼리 멀티 부티크숍인 ‘로카(ROCCA)’ 매장을 신규 오픈했다. 이곳에는 ‘다미아니’를 비롯해 컨템포러리 클래식 주얼리 브랜드 ‘살비니(Salvini)’, 예술 유리 공예 브랜드 ‘베니니(Venini)’ 등 3개 브랜드가 한곳에 모였다.

앞서 대구점은 지난해 11월 고가 보석 브랜드 ‘드비어스(De Beers)’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지난달 일본의 프리미엄 주얼리 브랜드 ‘타사키(TASAKI)’ 매장 문을 열었다. 또 내달 말쯤 1층 명품관에 롯데가 직접 운영하는 해외명품 시계 전문관인 ‘타임밸리’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타임밸리는 까르띠에, IWC, 피아제, 쇼파드, 예거 르쿨트르, 몽블랑 등 고급 명품 시계·보석 브랜드를 다수 보유한 ‘리치몬트 그룹’의 국내 1호 시계 편집숍으로 이들 브랜드의 시계를 대거 선보인다.

롯데 대구점 관계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수준의 해외명품 브랜드 라인 확대 및 차별화된 상품들을 고객들에게 소개, 지역 최고의 명품 백화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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