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2인 가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조리과정 없이 전자레인지 등을 이용, 간단히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Home Meal Replacement)’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굽는 대신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는 생선과 껍질을 제거할 필요가 없는 1인용 컵 과일 등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실제 매출도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15일 이마트에 따르면 대구지역 7개 점포의 지난달 간편식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간편 생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진공 포장돼 냄새가 나지 않고 전자레인지로 1분이면 데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과일 역시 간편식이 인기몰이 중이다. 대구 7개 이마트의 지난달 과일 매출을 집계한 결과 ‘컷 파인애플’, ‘1인용 컵 과일’ 등 번거로움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편이 과일’ 매출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8.9%나 급증했다.
또 채소류도 미리 세척돼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 채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7% 신장했다. 가공식품류에서도 간편함을 무기로 한 인스턴트 매출이 늘고 있다. 지난달 대구 7개 이마트 매장의 즉석밥 등 인스턴트 식품 매출은 전년 대비 9.5% 늘었고 특히 즉석죽·즉석밥 등 즉석식품은 매출이 78.0% 상승했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15일 이마트에 따르면 대구지역 7개 점포의 지난달 간편식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간편 생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진공 포장돼 냄새가 나지 않고 전자레인지로 1분이면 데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과일 역시 간편식이 인기몰이 중이다. 대구 7개 이마트의 지난달 과일 매출을 집계한 결과 ‘컷 파인애플’, ‘1인용 컵 과일’ 등 번거로움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편이 과일’ 매출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8.9%나 급증했다.
또 채소류도 미리 세척돼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 채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7% 신장했다. 가공식품류에서도 간편함을 무기로 한 인스턴트 매출이 늘고 있다. 지난달 대구 7개 이마트 매장의 즉석밥 등 인스턴트 식품 매출은 전년 대비 9.5% 늘었고 특히 즉석죽·즉석밥 등 즉석식품은 매출이 78.0% 상승했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