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입주 물량 증가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3일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2주간 경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0.07%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
최근 물량의 증가로 인해 하락하는 지역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중소도시의 경우 아파트는 물론 나홀로 아파트와 같은 소규모 단지의 아파트들이 공급과잉을 이루면서 약세를 이끌었다.
지역별로는 영천시가 미분양이나 미입주물량으로 인해 -0.7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세가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김천시 -0.35%, 칠곡군 -0.24%, 경주시 -0.23%, 구미시 -0.08%, 경산시 -0.02%를 기록하며 하락했다.
경북지역의 전세가격은 지난 2주간 -0.0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2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2월 초 소폭 반등했든 전세시장은 올해 1분기 입주물량 증가를 앞두고 물량이 대거 시장으로 유입되면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역별로는 칠곡군이 -0.3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세가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김천시 -0.12%, 구미시 -0.04%를 기록하며 하락한 반면 경산시가 0.0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 이진우 소장은 “향후 경북지역의 아파트시장은 올해 1분기 이후 공급량이 급증하면서 공급우위 시장이 나타날 것”이라며 “1분기 이후 물량이 꾸준히 증가를 앞두고 있어 한동안 공급우위시장이 이어지면서 약세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3일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2주간 경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0.07%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
최근 물량의 증가로 인해 하락하는 지역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중소도시의 경우 아파트는 물론 나홀로 아파트와 같은 소규모 단지의 아파트들이 공급과잉을 이루면서 약세를 이끌었다.
지역별로는 영천시가 미분양이나 미입주물량으로 인해 -0.7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세가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김천시 -0.35%, 칠곡군 -0.24%, 경주시 -0.23%, 구미시 -0.08%, 경산시 -0.02%를 기록하며 하락했다.
경북지역의 전세가격은 지난 2주간 -0.0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2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2월 초 소폭 반등했든 전세시장은 올해 1분기 입주물량 증가를 앞두고 물량이 대거 시장으로 유입되면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역별로는 칠곡군이 -0.3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세가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김천시 -0.12%, 구미시 -0.04%를 기록하며 하락한 반면 경산시가 0.0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 이진우 소장은 “향후 경북지역의 아파트시장은 올해 1분기 이후 공급량이 급증하면서 공급우위 시장이 나타날 것”이라며 “1분기 이후 물량이 꾸준히 증가를 앞두고 있어 한동안 공급우위시장이 이어지면서 약세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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