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택가격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서도 이달 전국의 3.3㎡당 아파트값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격이 높은 새 아파트 입주가 증가하고 서울 비강남권과 일부 지방 아파트값의 상승세가 이어진 결과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전국의 아파트값은 3.3㎡당 1천47만원으로 역대 가장 높았다. 작년 4월(1천1만원) 처음으로 3.3㎡당 1천만원 시대를 연 뒤 올해 2월까지 매월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1년 전인 지난해 2월 시세(3.3㎡당 997만원)에 비해선 4.8% 오른 것이다.
서울 아파트값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3.3㎡당 1천913만원으로 역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작년 11·3 부동산 대책 이후 올해 1월까지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였지만 이달 들어 가격이 다시 상승세로 전환한 영향이다.
특히 서울시내 25개 구 중에서 11·3 대책의 직격탄을 맞은 강남 4구와 재건축 기대감으로 지난해 가격이 급등했던 양천구 등 7개 구를 제외한 18개 구는 작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시세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가격이 높은 새 아파트 입주가 증가하고 서울 비강남권과 일부 지방 아파트값의 상승세가 이어진 결과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전국의 아파트값은 3.3㎡당 1천47만원으로 역대 가장 높았다. 작년 4월(1천1만원) 처음으로 3.3㎡당 1천만원 시대를 연 뒤 올해 2월까지 매월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1년 전인 지난해 2월 시세(3.3㎡당 997만원)에 비해선 4.8% 오른 것이다.
서울 아파트값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3.3㎡당 1천913만원으로 역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작년 11·3 부동산 대책 이후 올해 1월까지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였지만 이달 들어 가격이 다시 상승세로 전환한 영향이다.
특히 서울시내 25개 구 중에서 11·3 대책의 직격탄을 맞은 강남 4구와 재건축 기대감으로 지난해 가격이 급등했던 양천구 등 7개 구를 제외한 18개 구는 작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시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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