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 작년 매출 4천995억 ‘사상 최대’
서한, 작년 매출 4천995억 ‘사상 최대’
  • 김주오
  • 승인 2017.03.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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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515억 증가
순이익도 2배 이상 ↑
서한이 제41회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매출액이 사상 최대인 4천995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대구건설업계 최고 매출액이며 지난 2015년 서한 매출액 대비 515억원이 늘어난 수치다.

특히 지난해 영업이익은 895억원으로 지난 2015년(396억원)에 비해 126% 증가했고 순이익도 지난해 647억원으로 지난 2015년(323억원)에 비해 100% 늘어나는 등 실적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도에 비해 2배 이상의 성장을 보여 앞으로의 기세가 더욱 기대된다. 이런 성과에 따라 지난해 서한의 주당 배당금도 30원으로 지난 2015년(주당 배당금 25원) 대비 5원 늘어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서한은 지난 2011년 펜타힐즈 서한이다음 100% 완판을 시작으로 대구의 건설분양 시장을 선도하며 공격적 마케팅을 시도한지 7년 동안 매년 사상 최대의 실적을 갱신하고 있다.

지난 2003년 법정관리를 졸업하고 약 10년의 탄탄한 준비기간을 거친 서한은 2011년 펜타힐즈 서한이다음에 이어 대구혁신도시 1~4차, 대구 테크노폴리스, 금호지구, 달서구 월광수변공원 서한이다음 레이크뷰, 동대구역 코보스타운, 복현3차, 금호강 서한이다음 불로, 수목원 서한이다음, 앞산 이다음, 각산 서한 이다음, 시지3차 서한이다음, 울산 번영로 서한이다음까지 7년 동안 약 7천500세대를 완판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진출한 역외사업에서 울산 서한이다음이 정당계약 3일 만에 완판돼 역외에서도 성공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다.

올해부터 서한은 사업영역과 사업지역에 있어 모두 다각화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적 다각화에서는 울산의 성공을 발판으로 전남 순천을 비롯해 전국으로 뻗어나갈 계획이다.

서한 조종수 대표이사는 “올해는 역외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뉴스테이사업과 ICT아파트 실현 등 삶의 질을 높여가는 영역까지 앞서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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