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생활밀착형 도로건설 집중 투자 지속
대구시, 생활밀착형 도로건설 집중 투자 지속
  • 강선일
  • 승인 2017.09.2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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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민선 6기 들어 3년 연속 ‘생활밀착형 도로건설’에 집중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도시철도 3호선, 테크노폴리스로 건설 등 기존 추진되던 대형 SOC(사회간접자본)사업이 대부분 마무리돼 그만큼의 투자여력이 생겼기 때문이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민선 6기 ‘생활 밀착형 도로건설’은 시정비전인 ‘시민행복’ 높이기를 목표로 한 도로분야의 핵심 사업으로 올해까지 3년간 투자규모가 연평균 20건, 사업비 500억원 이상으로 민선 5기 마지막 해의 12건, 187억원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연도별 투자실적으로는 △2015년 25건, 535억원 △2016년 21건, 440억원 △올해 22건, 533억원 등이다.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대구지역 계획도로 중 주요 시설 등과의 연계성, 사업규모, 교통혼잡 여부 등을 종합 고려해 추진중이며, 도로건설에 따른 안전 확보와 시민불편 해소에 중점을 뒀다. 특히 대규모 아파트단지 입주가 계속되고 있는 달서구 월배신도시와 혼잡 완화에 도움이 되는 단절도로 연결 등의 필요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 기간동안 월배지역의 조암네거리~월배차량기지간 도로건설 등 6개 사업과 급속한 도시화가 진행중인 달성군 현풍천변 도로건설 등 4개 사업은 중점 추진됐다. 또 ‘대구과학대~한일아파트간 도로건설’ ‘불로삼거리 개선사업’ ‘혁신도시 진입여건 개선을 위한 우회도로 건설’ 등의 사업은 이미 완료돼 차량 병목현상 해소 및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 등 시민들에게 교통편익을 제공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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