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코스피가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중국발 악재에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30포인트(0.01%) 떨어진 2,026.16으로 마쳤다. 지수는 내림세로 출발했다가 곧장 상승 반전해 한때 2천30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눈치싸움이 이어지면서 2,020선에서 보합권 등락을 지속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관과 외국인의 소극적 매매공방으로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며 “‘1월효과’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지만, 악재에 대한 민감도 역시 만만하지 않음을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특히 사드(THAAD)배치에 대한 중국당국의 규제 우려가 또 다시 증시의 불안요소로 떠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0포인트(0.10%) 오른 632.04에 장을 마쳤다. 약보합세를 이어가다 장 마감 직전 상승 반전했다. 코스닥시장에서 1월효과를 둘러싼 기대가 크다는게 방증된 셈이다. 원·달러환율은 달러당 0.3원 오른 1천208.0원으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30포인트(0.01%) 떨어진 2,026.16으로 마쳤다. 지수는 내림세로 출발했다가 곧장 상승 반전해 한때 2천30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눈치싸움이 이어지면서 2,020선에서 보합권 등락을 지속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관과 외국인의 소극적 매매공방으로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며 “‘1월효과’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지만, 악재에 대한 민감도 역시 만만하지 않음을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특히 사드(THAAD)배치에 대한 중국당국의 규제 우려가 또 다시 증시의 불안요소로 떠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0포인트(0.10%) 오른 632.04에 장을 마쳤다. 약보합세를 이어가다 장 마감 직전 상승 반전했다. 코스닥시장에서 1월효과를 둘러싼 기대가 크다는게 방증된 셈이다. 원·달러환율은 달러당 0.3원 오른 1천208.0원으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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