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첫 코스피, 중국발 악재에 약보합
정유년 첫 코스피, 중국발 악재에 약보합
  • 승인 2017.01.02 17:5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코스피가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중국발 악재에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30포인트(0.01%) 떨어진 2,026.16으로 마쳤다. 지수는 내림세로 출발했다가 곧장 상승 반전해 한때 2천30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눈치싸움이 이어지면서 2,020선에서 보합권 등락을 지속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관과 외국인의 소극적 매매공방으로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며 “‘1월효과’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지만, 악재에 대한 민감도 역시 만만하지 않음을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특히 사드(THAAD)배치에 대한 중국당국의 규제 우려가 또 다시 증시의 불안요소로 떠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0포인트(0.10%) 오른 632.04에 장을 마쳤다. 약보합세를 이어가다 장 마감 직전 상승 반전했다. 코스닥시장에서 1월효과를 둘러싼 기대가 크다는게 방증된 셈이다. 원·달러환율은 달러당 0.3원 오른 1천208.0원으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