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이경섭 은행장이 대구를 찾아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 및 ‘손익목표 달성 원년의 해’를 위한 현장소통경영을 실시했다.
이 행장은 지난 21일 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에서 대구·경북지역 사무소장 등 1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방침 전달과 함께 금융권 최고의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재도약 추진결의 및 농심(農心) 마케팅 강화 등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또 특강에 앞서 메트로팔레스지점, 대구 및 경북영업부 등 여러 영업점을 방문해 일선 직원들을 격려하고, 점심을 같이하면서 스킨쉽을 통한 소통경영을 펼쳤다.
농협은행은 작년 상반기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등의 여파로 상반기 3천290억원의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가 하반기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면서 1천111억원의 흑자 결산을 시현했다.
이 행장은 “범농협 차원에서 추진중인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과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열어가는데 농협은행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대구·경북지역 임직원 모두가 앞장서서 농심을 가슴에 품고 ‘손익목표 달성 원년의 해’를 이룰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김원석 농협경제 대표이사도 이날 농협 경주교육원에서 영남권 지역조합장과 경제상무 등 210여명이 참석해 산지유통 활성화 전략 및 소비지 유통부문 사업추진 전략 등 대책방안을 논의하는 현장토론회를 갖고, 경제지주 출범원년인 올해 연합마케팅사업 목표 2조4천억원 달성으로 판매농협 구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