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5년간 민간 일자리 10만개 만든다
신보, 5년간 민간 일자리 10만개 만든다
  • 강선일
  • 승인 2017.08.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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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창출 추진단’ 출범
비정규직→정규직 전환도
신용보증기금은 21일 일자리창출 업무의 실행력 강화 및 조기 성과 도출을 위해 ‘일자리창출 추진단’을 출범했다. 추진단은 새 정부의 최우선 정책과제인 일자리창출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신설됐다.

신보는 추진단을 통해 보증·보험 등 주요 사업과 연계한 민간 일자리창출 지원과제 발굴·추진은 물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동안 전국 8개 지역에 창업육성 전담조직인 ‘창업성장지점’을 설치하는 한편, ‘청년희망드림보증’ ‘신(新)중년행복드림보증’ 등 세대별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한 ‘청년고용기업 특례보증’을 도입하는 등 민간일자리 창출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해왔다.

신보는 올해 7월말 현재 20만개 기업에 44.5조원 보증지원을 통해 이들 기업의 고용인원이 153만여명에 이른다. 특히 일자리창출 추진단을 통해 기관 고유사업을 일자리창출 중심으로 재편해 향후 5년간 10만개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고, 내부적으로도 좋은 일자리창출 및 고용의 질 개선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신보 관계자는 “일자리창출 효과가 큰 부문에 기관 역량이 집중될 수 있도록 사업구조를 혁신할 계획”이라며 “비정규직의 정규적 전환도 적극 추진해 정부의 ‘일자리 중심 포용적 경제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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