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북본부, 중앙회 종합업적평가 1위
농협경북본부, 중앙회 종합업적평가 1위
  • 강선일
  • 승인 2018.01.3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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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업 우수한 실적 토대
전년比 10% 이상 성장 목표
NH농협 경북지역본부가 농협중앙회의 2017년 종합업적평가에서 9개 도지역본부 중 1위를 차지했다. 경북농협이 경제사업, 교육지원, 상호금융 등 각 부문별 실적을 종합평가하는 ‘종합업적평가’에서 1위를 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0일 경북농협에 따르면 종합업적평가 1위 달성의 원동력은 농가소득 5천만원 조기 달성을 위해 중점 추진중인 경제사업의 우수한 실적이 토대가 됐다. 지난해 경제사업별 세부실적을 보면 전년대비 △연합사업 3천965억원→4천632억원 △수출 3천600만달러→4천200만달러 △양곡 3천420억원→3천680억원 △하나로마트 1조11억원→1조63억원 등 전 부문에서 증가를 기록했다.

이 중 연합사업은 공동선별·공동계산·공동출하를 실시하는 공선출하회를 중점 관리해 규모화된 생산자 조직 육성 등을 통해 이를 통해 667억원의 실적 증가를 달성해 작년 11월 산지유통 종합대상 수상의 성과로 이어졌다. 또 △교육지원 취약농가 인력지원사업 전국 1위 △상호금융 여신부문 햇살론 280억원 지원 등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경북농협은 지난해 종합업적평가 1위 달성을 계기로 올해도 경제사업을 중심으로 세부추진계획 수립·시행을 통해 각 부분별로 작년대비 10%이상 성장을 목표로 설정했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종합업적평가 1위 달성은 경북농협의 법인별 전 임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쾌거”라며 “올해도 농가소득 5천만원 조기 달성과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농심(農心)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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