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전기차 타고 대구 도심 달린다
친환경 전기차 타고 대구 도심 달린다
  • 강선일
  • 승인 2017.11.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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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개막
25일 9개 팀 ‘에코랠리’ 펼쳐
서포터즈 16명에 위촉장 수여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르노삼성
‘제1회 대구국제미래차엑스포’가 23일 개막해 26일까지 엑스코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장내 전시된 차량 모습.

‘미래차 선도도시 대구’의 위상을 알리는 ‘제1회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가 23일 개막한데 이어 지역 전기차 충전인프라의 효율적 운영과 전기차 홍보를 위한 전기차 에코랠리 및 전기차 서포터즈 발대식이 25일 엑스코 광장에서 열린다.

대구에서 처음 열리는 전기차 에코랠리는 전북·창원 등 전국 각지에서 신청한 150여명의 참가자들이 다양한 전기차종으로 지역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국내·외 전기차 6종(기아 쏘올·르노삼성 SM3 및 트위지·현대 아이오닉·한국지엠 볼트·BMW i3) 55대가 참여해 주드라이버와 보조드라이버를 1개팀으로, 동일차종 8개팀을 1개 그룹으로 총 9개 그룹을 구성해 랠리를 진행된다.

랠리 구간은 엑스코 광장에서 출발해 도심의 대구삼성창조캠퍼스와 삼성라이온즈파크를 돌아 다시 엑스코로 돌아오는 총 27㎞(1시간 20분정도의 소요)며, 주요 지점(대구삼성창조캠퍼스·삼성라이온즈파크)마다 전기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미션행사인 ‘스피드 컵스택 쌓기’와 ‘고무신 컬링’ 등이 마련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번외경기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도 랠리에 참여한다.

에코랠리 이후에는 전기차 서포터즈 발대식이 진행된다. 서포터즈로 선발된 16명에게는 위촉장이 수여되며, 이들은 지역내 충전소 모니터링 및 고장신고, 충전소 주변정리, 충전기 개선사항 파악, SNS를 통한 전기차 홍보 등을 위해 내년 5월까지 활동한다.

대구시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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