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영 감독의 체육훈장 맹호장 수상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배영 선수를 비롯해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10년 인천아시안게임 은메달,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소속팀 윤진희가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지도자로서 큰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0년 경북개발공사 역도팀을 맡은 후 현재까지 팀을 전국최강으로 이끌고 있는 이희영 감독은 “부족한 점이 많은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너무 송구스럽다. 앞으로 대한민국과 경북역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