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시 4개 노동조합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6천 50만원을 지난 9일 서문시장 화재 피해상인 대표에게 전달했다.
성금기탁에는 전재경 대구시 자치행정국장과 생활안전을 총괄하는 남화영 대구소방본부장이 참석했으며, 대구시 직원을 대표해 김영진 대구공무원노동조합 사무총장, 권기환 새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김성력 대구민주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함께 참여해 작지만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
대구시 전재경 자치행정국장은 “대구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화재피해로 슬픔에 잠겨있는 상인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준 것이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