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4호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문경 4호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 전규언
  • 승인 2017.01.0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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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엠리서치 진인수 대표
문경4호_아너_소사이어티_진인수_대표
문경 4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진인수 사장(가운데).

문경지역에서 네 번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주)피엠리서치 진인수 대표이사.

진 사장은 지난 6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김누리 경북사회공동모금회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의 축하 속에 문경4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500만원씩의 이웃돕기 성금 기부에도 참여해 온 진 사장은 “문경지역을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저의 회원 가입이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 Oblige) 실천을 망설이고 있는 또 다른 누군가에게 자극과 큰 용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경시장(고윤환)은 “아너 소사이어티 문경시 4번째 주인공 탄생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평소 따뜻한 선행으로 사회적 모범을 보여 오신 진인수 대표께서 기부해 주신 기부금은 문경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여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를 이끄는 명망 있는 분들의 용기 있는 행보가 새해에도 물밀 듯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자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지난 2007년 12월 설립되었으며, 가입조건으로는 1회에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문경=전규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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