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서 경북도의원, 남몰래 선행 화제
박영서 경북도의원, 남몰래 선행 화제
  • 김상만
  • 승인 2017.01.1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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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부금만 1억 넘어
문경엔 4년째 1천만원씩
박영서_문경1
경북도의회 박영서(사진·문경·행복위) 의원이 지난 한해 동안 1억원이 넘는 각종 장학금을 남몰래 기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지난해 경북도 포플러장학회 장학금으로 5천만원, 경북도교육청난치병학생돕기에 5천만원, 경북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1천만을 기부했다. 또 지역구인 문경시 장학회에도 4년째 1천만원씩을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만 전달한 장학금과 기부금만도 1억2000만원에 달했다.

박 의원은 평소 알려진 장학금 기탁 뿐 아니라 기부도 남 몰래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경제적으로 또 정신적으로 힘들어 하는 누군가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장학금 등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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