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규 DGB 회장 ‘영향력 있는 CEO’ 선정
박인규 DGB 회장 ‘영향력 있는 CEO’ 선정
  • 강선일
  • 승인 2017.01.3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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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책임경영부문 수상
박인규회장
박인규 회장

DGB금융그룹 박인규 회장이 ‘현장과 실용’의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 우선주의 밀착영업 추진 및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차별화된 사회책임경영으로 ‘2017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에서 사회책임경영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30일 DGB금융그룹에 따르면 지난 25일 서울에서 열린 ‘2017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에서 박 회장은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차별화된 사회책임경영 노력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시상식은 혁신과 창조적 능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영역을 발굴하고, 시장을 선점해 발전시키고 변화시키는 리더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글로벌경영·투명경영·윤리경영·사회책임경영 등 총 14개 부문의 경영인들을 선정했다.

DGB금융그룹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주력 자회사 DGB대구은행을 중심으로 계열사 임직원들이 지역을 위한 자발적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당기순이익의 10%가 넘는 금액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원하고 있다.

특히 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DGB동행봉사단은 2002년 결성돼 현재 47개 지역에서 3천700여명이 체계적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5월과 9월을 DGB이웃사랑운동 주간으로 정하고, 봉사단원들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 급식봉사, 외식나들이, 환경정비, 유아동 및 노인돌보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은 “1967년 설립된 DGB대구은행이 새해 50주년을 맞는 시점에 사회책임경영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면서 “다가오는 50년도 사회책임경영에 힘써 100년은행, 100년 금융그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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