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일산기, 노사협력대상 ‘우수상’
화일산기, 노사협력대상 ‘우수상’
  • 이시형
  • 승인 2017.03.0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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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외주파트너사
중견·중소기업부문 수상
노사분규·파업손실 없어
화일산기(1)
박병원(오른쪽)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영자총협회 제 48회 정기총회 및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한국노사협력대상 우수상을 차지한 화일산기 박의룡(왼쪽) 대표이사와 김대도열 근로자 대표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포스코 외주파트너사인 화일산기㈜(대표이사 박의룡)는 지난달 28일 한국경영자총협회 정기총회에서 열린 제29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중견·중소기업부문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노사협력대상은 노사협력을 통해 성장·발전하며 경쟁력을 강화해온 기업을 선정하며, 대기업 부문과 중견·중소기업부문으로 나눠 대상과 우수상을 각 1곳씩 수상한다.

올해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화일산기㈜는 2004년 창립 이래 한 차례의 노사분규와 파업손실이 없는 무분규 사업장으로 노사상생의 모범이 되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열린대화와 투명경영을 회사 경영이념으로 전 직원이 함께하는 ‘화통Day’ 중식간담회, 감사의 날 행사, 칭찬인 표창, 부부동반 해외문화체험 등 다양한 소통활동으로 신바람 나는 일터를 조성하고 협력적 노사관계를 만들어 왔다.

노사는 전 직원이 참여한 노사평화선언 이후 상생의 꽃을 피워왔으며, 고객사인 포스코로부터 최우수 외주파트너사로 선정되며 자긍심과 애사심이 드높아 졌으며 이러한 직원들의 마음이 모아져 정비기술력이 향상되고 생산성도 높아지게 됐다.

화일산기㈜ 박의룡 대표는 “항상 직원들과 함께한다는 생각으로 회사는 직원을 위해 직원은 회사를 위해서 서로 신뢰하고 화합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파일 가족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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