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축산업 발전 기여 공로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정재식 소장은 지난 2월 28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소회의실에서 농축산업 발전 기여 공로로 2017 미래를 여는 산업 대상(大賞)을 수상했다.
정 소장은 2006년 이후 소장으로 재임해 오면서 영천을 포도·복숭아·사과·살구 등의 전국 제1의 과일 주산지 명성 정착, 친환경적인 축산육성과 영천와인 탄생, 한방 기능성 식품 산업과 생식용 마늘재배단지 육성 등 복합영농으로 전국 1위 농업소득 지역으로 만들었다.
최근에는 지역 농업인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농정업무 공개와 농가 필요 부분 지원 강화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 활성화와 바이오 시설 확충으로 미생물 공급을 대폭 확대해 왔다.
농산물 무한 개방 시대에도 경쟁력 있는 차별화된 농축산업 육성을 위해 도시근교농업 육성과 틈새시장 공략 가능한 민속채소단지 육성과 대단위 농산물 유통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재식 소장은 “최근 농업분야를 강타하고 있는 자유무역협정(FTA)과 쌀값 하락,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 전염병 발생으로 고통 받고 있는 농축산인들을 생각하면 농정추진 공직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활기찬 농촌, 행복한 농업인, 돈 되는 농업 육성과 더불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