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나눔·환경 활동 추진
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은 지난 3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그룹 산하 3개 대학생 활동단체의 올해 활동 시작을 알리는 ‘DGB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DGB대학생 서포터즈는 ‘위드(With)-U대학생봉사단’ ‘DGB대학생녹색기자단’ ‘DGB대구은행 대학생홍보대사’ 3개 그룹으로 지역민과 소통하고, 지역민에게 봉사한다는 가치 아래 114명의 지역 대학생 단원들이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선다.
With-U대학생봉사단은 지역 조손가정 아동, 청소년들과 1대1 학습 멘토링 등의 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 학습지도 및 정서함양에 힘쓰는 대학생 지식나눔 모임이다. DGB금융교육센터에서 경제교육은 물론 올해부터는 DGB사회공헌재단 파랑새드림지역아동센터에서도 학습지도 봉사 등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DGB대학생녹색기자단은 DGB금융그룹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친환경활동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한 지역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활동을 펼친다.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는 DGB의 대표 모델로 대학생 특유의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해 추진하고 있다. 2010년 출범해 매년 30여명의 지역 대학생들이 선발돼 8개월의 기간동안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희망계단 제작,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안부 알림표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은 “DGB대학생 서포터즈들은 지역이웃과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참신하고 따뜻한 나눔활동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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