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부문 배동습씨
효행·선행 부문 양인모씨
대구 남구가 제27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로 사회봉사 부문에 최종규(68)씨를, 사회공헌 부문에 배동습(65)씨를, 효행·선행 부문에 양인모(67)씨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상식은 내달 20일 ‘제24회 대덕제 앞산 빨래터 축제’에서 열린다.
최 씨는 민간사회안전망 운영 활성화를 통해 복지공동체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배 씨는 주민 대상 문화강좌센터를 개설하는 등 다양한 주민 지원사업을 펼쳐 타의 모범이 됐다. 또 양 씨는 노모를 극진히 봉양하며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하게 됐다.
구민상 수상자는 지난 2월부터 남구 지역 동 주민센터와 기관·단체로부터 추천받아, 지난달 31일 심사위원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